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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섬 마라도 관광코스 및 배편정보를 알려드립니다.

by money-13 2025. 5. 16.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마라도는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특색 있는 여행지입니다. 작고 조용한 섬이지만 해안절경, 신비로운 자연, 그리고 ‘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성까지 갖춰 있어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 마라도의 주요 관광코스, 섬 내 명소, 배편 및 이동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까 합니다. 제주 여행 중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제주 최남단섬 마라도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제주 최남단 섬 마라도의 전경 마라도성당, 마라도산책로

최남단섬: 마라도의 특별한 위치와 상징성

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며, 제주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입니다. 섬 전체 면적은 약 0.3㎢로, 도보로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내외가 소요되는 작은 섬입니다. 이 작은 섬이 인기 있는 이유는 단순한 자연 풍경을 넘어 대한민국 최남단이라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특히 마라도 등대와 최남단 표지석은 꼭 사진으로 남겨야 할 대표 명소입니다. 남해의 거센 파도와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져 있는 해안 풍경은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라도는 과거 어업과 해녀문화 중심지였으나, 최근에는 친환경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육지와는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조용한 자연과 바다를 마주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관광코스: 마라도에서 꼭 가야 할 명소들

마라도 여행은 보통 2~3시간 정도로도 충분하며, 도보 또는 전기 스쿠터 대여를 통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섬의 동서남북 주요 명소들을 연결한 코스로 여행하면 효율적입니다.

1. 마라도 선착장: 기념품 상점과 해물라면 등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

2. 마라도 성당: 포토존으로 유명한 하얀 성당

3. 최남단 표지석 & 마라도 등대: 마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4. 해안산책로: 바다 절벽과 파도를 가까이서 감상 가능

5. 해녀의 집 & 해물 식당: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장소 마라도는 상업시설이 제한적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소박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배편 정보: 마라도 가는 방법과 주의사항

마라도에 가기 위해서는 제주 본섬에서 모슬포항(운진항)에서 출항하는 정기 여객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개인 차량은 섬에 들어갈 수 없으며, 도보 여행이 기본입니다.

마라도행 배편 안내 (2024년 기준): - 출항 항구: 운진항 (서귀포시 대정읍)

- 운항 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3시 30분

- 소요 시간: 편도 약 30분 - 요금: 성인 왕복 약 14,000원 / 소인 및 경로 할인

- 신분증 지참 필수 예약 및 유의사항:

-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 필수

- 기상 상황 따라 결항 많음

- 운진항 인근 주차장 이용 가능

마라도 내 이동 수단:

- 도보 (1시간 내외)

- 전기스쿠터 및 미니 전동차 대여 가능 (10,000~20,000원)

제주 마라도는 작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섬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의 상징성과 더불어 자연과 평온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하루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마라도 여행, 이번 제주 여행에서 꼭 넣어보세요. 소박하지만 잊지 못할 제주의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